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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점 1점 때문에...GS칼텍스 봄배구 티켓 날아갈까? / YTN

2019-03-04 0 Dailymotion

이번 시즌 여자 프로배구 '돌풍의 팀' GS칼텍스가 시즌 최종전에서 도로공사에 패하면서 봄 배구 진출을 스스로 확정 짓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IBK 기업은행이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6점을 챙기면 5년 동안 기다린 GS칼텍스의 봄 배구 꿈은 날아가게 됩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접전을 펼친 3세트에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기는 듯했던 GS칼텍스는 4세트부터 스스로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공사 파튜와 박정아 듀오의 공격이 다시 활기를 찾는 사이 블로킹과 범실로 쉽게 점수를 내줬습니다. <br /> <br />결과는 2대 3, 역전패로 승점 1점 추가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공사는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지만, GS칼텍스는 어느 때보다 불안하게 정규리그를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종전까지 성적이 승점 52점으로 4위 IBK기업은행의 추격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승점 47점의 기업은행이 남은 2경기에서 승점 6점을 따내면 봄 배구 티켓의 마지막 장은 GS칼텍스가 아닌 기업은행의 차지가 됩니다. <br /> <br />GS칼텍스는 올 시즌 초부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. <br /> <br />2라운드까지 10경기에서 8승을 쓸어담으며 1위로 치고 나왔고, 시즌 내내 2위권 성적을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5라운드에서 1승 4패로 주춤하고,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3승 2패로 3위로 떨어지면서, 4위 기업은행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승점 6점을 위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3대 0 또는 3대 1로 이겨야 하는 기업은행의 부담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지만, 상황이 GS칼텍스에 유리하지만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기업은행과 맞붙는 인삼공사는 꼴찌를 확정하며 사기가 저하돼 있고, 도로공사 역시 2위가 확정되면 플레이오프를 위해 기업은행과의 시즌 최종전에 100% 전력으로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5년 만의 포스트시즌 자력 진출 기회를 잃은 GS칼텍스의 운명은 기업은행과 도로공사의 시즌 최종전에 가려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[ysc0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30417424629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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