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가수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메신저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가 확보했습니다. <br><br>제보를 받은 것인데요, <br> <br>수사 중인 경찰도 권익위에 자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. <br> <br>사공성근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<br>해외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. <br> <br>[승리 / 가수 (지난달 28일)] <br>"(성매매 알선 혐의 인정하십니까?)… " <br> <br>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메신저 대화 내용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됐습니다. <br> <br>제보자가 해당 자료를 보낸 것으로 해당 자료는 수만 건의 메시지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자료에는 경찰과의 유착도 의심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권익위에 자료 협조 요청을 했습니다. <br><br>앞서 승리는 유리홀딩스 유모 등과 함께 외국인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내용의 대화를 주고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유리홀딩스는 승리가 공동대표를 맡아오다 최근 물러나면서 유 대표가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도 성접대 의혹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지만 메시지 원본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. <br> <br>402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