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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미회담 영향 적었지만 외국인 中 증시로 / YTN

2019-03-04 0 Dailymotion

코스피가 오늘 반등하는 듯했지만 외국인이 대거 중국으로 향하며 하락 반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·미 정상회담 결렬 소식은 남북 경협주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영향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8일 '하노이 쇼크'로 무너진 국내 증시! <br /> <br />결렬 뒤 처음으로 문을 연 주식시장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동안 북·미 정상회담 결렬에 대한 실망감이 줄고, 아시아 지수도 반등에 성공한 덕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매도 속에 오후 2시쯤에는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소폭 하락하며 2,190선으로 다시 주저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 경협주는 물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, 현대차 등 대형주도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노이 쇼크도 경협주를 중심으로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, 더 근본적인 원인은 중국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주가지수 발표 회사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(MSCI)이 신흥시장 지수에서 중국의 비중을 높인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외국인 자금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빠져나와 중국을 향한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기관과 개인이 각각 767억 원, 403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, 외국인은 1.320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나예 /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: 사우디 지수나 아르헨티나 지수도 추가가 예정돼 있어서 국내 증시에 참여하는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속에 2% 넘게 급등했고, 원·달러 환율은 소폭 오른 1달러에 1124.9원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백종규[jongkyu8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30421102927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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