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립 유치원단체인 한유총이 '개학연기' 투쟁을 하루 만에 전격 철회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행을 겪던 사립유치원 운영이 내일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황선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유총이 개학 연기 투쟁 하루 만에 조건없는 철회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유총은 이덕선 이사장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, 먼저 국민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"며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각 유치원은 자체 판단에 따라 개학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 철 / 한유총 정책홍보국장 : 학부모들의 염려를 더 이상 초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판단했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유치원 3법과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그대로 수용하면 사립유치원 자율성 유지와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기존입장은 굽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유총이 하루 만에 개학 연기 투쟁을 접은 데는 무엇보다 일선 유치원들의 참여가 저조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형사고발 검토 등 정부의 고강도 압박에 여론까지 등을 돌리자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던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덕선 이사장은 조만간 자신의 거취를 포함한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혀 이사장직을 사퇴할 뜻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0월 박용진 의원의 폭로로 유치원 비리가 불거졌지만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유치원 3법 등에 한유총이 강하게 저항하면서 진통을 겪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폐원도 불사하겠다며 대정부 강경 투쟁을 벌여온 한유총이 백기 투항함으로써 한유총 사태는 새로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선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0421513597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