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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원장, 국회 정보위 북미회담 보고...북 핵시설 설명 전망 / YTN

2019-03-05 0 Dailymotion

국정원이 오늘 국회 정보위원장을 상대로 북미회담 결과를 보고합니다. <br /> <br />합의 결렬 이유를 설명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이 파악한 북한의 추가 핵시설 위치가 공개될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오늘 국정원에서 정보위에 보고하기 위해 국회를 찾는다고요? 어떤 내용이 보고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훈 국정원장이 오늘 오후 3시 국회에서 이혜훈 정보위원장과 여야 정보위 간사들을 만납니다. <br /> <br />서 국정원장은 북미 정상회담 내용과 합의가 결렬된 이유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회담에서 미국 측이 밝혔던 북한의 영변 외 추가 핵시설에 대한 내용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북미회담 결렬과 관련해 민주당도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정부와 민주당은 오늘 오후 한반도평화관련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평가와 후속 조치를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, 홍영표 원내대표,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참석하고, 정부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조명균 통일부장관 등이 참석해 회담 관련 내용을 보고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말하는 평화가 사기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는 영변 핵폐기 만으로는 완전한 비핵화가 안 된다는 것을 다들 아는데 정부와 대통령만 눈을 감고 있다며 정권의 안보 무시가 도를 지나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미연합훈련을 사실상 폐지하는 등 현 정부가 안보 무장해제에 앞장서고 있다며 한국당이 이 부분을 막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2달 넘게 국회가 멈춰 있었는데요. 모레 드디어 국회가 열리게 되는군요. 각 당 입장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홍영표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늦게나마 국회 정상화에 나서기로 한 한국당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제는 정쟁 대신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공교육정상화법, 미세먼지 대책법안, 노동관련 입법 등 민생법안은 물론 권력 개혁 법안들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은 3월 국회가 한국당의 결단으로 열리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는 무책임한 여당과의 협의는 무의미한 것이라는 결론에서 결단 내렸다며 우선 지난해 말 여야가 합의한 공공부문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0511023214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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