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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전관련 공공기관까지…“文 정부 낙하산 434명”

2019-03-05 2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문재인 정부 들어 대선 캠프, 코드, 더불어민주당 출신 등 이른바 ‘캠코더’ 인사들이 안전관련 공공기관에도 임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><br>이 기관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비전문가 낙하산 인사의 부작용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강병규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지난해 12월 백석역 온수관 사고 때 웃으며 보고해 논란이 됐던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. <br> <br>[황창화 /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(지난해 12월)] <br>"국민 여러분께 큰 고통과 많은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. 이 자리를 빌려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." <br> <br>전당대회에서 이해찬 대표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국회도서관장을 지낸 인물로 에너지 분야와는 무관합니다. <br> <br>임명 당시 비전문가라는 비판을 받았던 민주당 3선 의원 출신, 오영식 전 한국코레일 사장은 KTX 강릉선 탈선 등 사고가 잇따르자 10개월 만에 물러났습니다. <br> <br>2017년 3건의 산재사고가 발생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도 4명의 친정부 인사가 있습니다. <br><br>바른미래당은 안전관련 공공기관을 비롯한 340개 기관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정부 출범 이후 모두 434명이 '낙하산'으로 임명됐다는게 바른미래당 주장입니다. <br> <br>이전 정부에서도 낙하산 인사가 있었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규모가 커졌다는 지적입니다. <br> <br>[김관영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] <br>"문재인 정부의 도덕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에 달하고, 낙하산 투하의 속도가 더 가속화되었습니다." <br> <br>기관장부터 상임이사, 감사까지 낙하산이 내려오는 자리도 다양해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 <br>ben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이호영 이준희 <br>영상편집 : 민병석 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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