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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하마을 찾은 황교안…“과거 잊고 미래 보겠다”

2019-03-05 2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. <br> <br>황 대표는 노무현 정부의 박해를 받았다고 주장한 적이 있는데요, <br> <br>오늘은 과거는 잊고 미래로 가자며 화합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박민우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새롭게 꾸려진 당 지도부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. <br> <br>보수정당 대표로서는 김무성 전 대표,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에 이어 세번째 봉하마을 방문입니다. <br> <br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] <br>"노무현 대통령님의 통합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습니다." <br><br>참배를 마친 뒤에는 권양숙 여사도 예방했습니다. <br><br>[ 박민우 기자] <br>황 대표는 취임 첫날에 국립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 묘역을 모두 참배하며 화합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이번 봉하마을 방문도 같은 취지입니다.<br> <br>전당대회 선거운동 기간, 황 대표는 노무현 정부에서 핍박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(지난달 25일)] <br>"청와대로부터의 많은 힘든 일이 있었죠. 제가 승진을 하지 못했습니다. 당연히 승진해야 되는 자리에 있었는데 승진이 안됐고…" <br><br>2005년 강정구 동국대 교수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한 것이 당시 정권에게 밉보였다는 겁니다. <br> <br>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등 사정기관을 총괄하는 민정수석이었던 만큼 문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이란 해석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오늘은 "과거는 잊고 미래만 바라보겠다"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. <br> <br>minwoo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덕룡 <br>영상편집 : 김지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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