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신범철 / 아산정책연구원 센터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미 양국이 북한의 추가 핵시설을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, 어제 국회 정보위 국정원 간담회에서 나온 말인데요. <br /> <br />최근 미국이 언급한 추가 핵시설이 어디냐를 두고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해서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좀 들어 보겠습니다. 신 센터장님, 나와 계시죠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세요. 이번 북미 정상회담 합의 무산 이유가 북한의 비밀 핵시설 때문이다, 이런 얘기가 나오면서 여기가 평양이냐, 분강이냐, 박천이냐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어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 때 이야기한 것은 복수형을 썼어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어느 특정 지역을 지칭한 건 아니고 미국이 포함한 영변 이외의 미공개 농축 우라늄 시설을 제안한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최근에 우리 언론보도가 분강이라는 지역. 바로 인근 지역을 이야기하면서 과연 거기냐 아니냐 하는 논란이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공식적으로 아직 확인은 안 되는데 북한이 그간 공개하지 않고 있는 비밀 농축 우라늄 시설이 존재하고 그것이 이번에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가장 큰 장애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국정원에서는 여기에 대해서 설명이 분강지역이 관심을 받다 보니까 분강이 영변을 포함한 행정구역이다, 별도의 핵시설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명시적으로 얘기를 하기는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 정부에서 보면 분강 안에 영변이 있는 것인지 영변 안에 분강이 있는 건지 지금 설명이 분분하거든요. 이건 어떻게 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영변이 더 큰 지역이고 영변, 그러니까 핵시설의 일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. <br /> <br /> <br />영변 핵시설의 일부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왜냐하면 분강으로 놓고만 보면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기자회견에서 영변 지역 핵시설의 범위에 대해서도 북한과 이견이 있었다, 이런 대목이 나오거든요. <br /> <br />그렇다면 그건 결국 영변 내에 분강이 포함되느냐, 안 되느냐 그것에 관한 문제라고 보는데 결국에는 그 일부로 미국도 인식은 할 수 있었다, 그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, 복수의 시설을 두고 얘기한 거다 얘기하셨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061129388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