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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...전기료 인상은? / YTN

2019-03-06 2 Dailymotion

정부가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낡고 오래된 석탄화력발전소를 오는 2022년 까지 조기 폐쇄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석탄 발전을 줄이고 LNG발전을 늘릴 경우 전기료 인상 요인이 생길 수 있는데, 이를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석탄을 주원료로 전기를 생산해 내는 화력발전소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발전소는 경남의 삼천포 1·2호기, 전남의 호남 1·2호기, 충남의 보령 1·2호기 등 모두 6기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지난 2016년 이들 6기를 포함한 노후 석탄발전소 10기를 오는 2025년까지 폐쇄하기로 했는데, 이를 다시 3년 앞당겨 2022년까지 폐지하기로 한 겁니다. <br /> <br />10기 가운데 충남의 서천 1·2호기는 2017년 폐쇄됐고, 강원의 영동 1·2호기는 발전 연료를 목재를 가공한 친환경 연료인 우드펠릿으로 전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6기 가운데 삼천포 1·2호기는 올해 말 폐쇄되고 호남 1·2호기는 2021년 1월, 보령 1·2호기는 2022년 5월 각각 가동이 중단됩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는 석탄발전소 조기 폐쇄가 전력 수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폐쇄 일정을 더 앞당길 수 있는지 검토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박명덕 / 에너지경제연구원 전력정책연구팀장 : 충남도에서 보면 노후 화력을 4기 정도 중단했을 때 미세먼지가 15%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노후 화력 석탄을 중단할 경우 15% 수준의 미세먼지 감축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일단 석탄 발전을 조기 폐쇄해도 오는 2026년까지는 추가 발전소 건설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값싼 석탄발전을 줄이고 LNG 발전을 늘리면 전력 수급과 전기요금 인상 등의 우려가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박병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30619272878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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