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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뭘 잘못했냐" vs "읍참마속"...5·18 놓고 '갈등 표출' / YTN

2019-03-06 39 Dailymotion

자유한국당 5.18 망언 의원들에 대한 징계 논의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당 내부에서 갈등이 터져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'엄정 징계해야 한다, 아니다' 회의 석상에서 공개 설전을 벌인 건데, 당사자인 김순례 의원까지 나서 5.18 공세는 민주당 프레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5·18 발언 관련 징계 문제를 먼저 꺼내든 건 중진인 홍문종 의원입니다. <br /> <br />가짜 5·18 유공자가 있다는 국민적 의혹을 제기한 게 무슨 잘못이냐며 여당에 끌려다녀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문종 / 자유한국당 의원 : 국민적 관심이 높고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해결해야 한다고 얘기한 것에 대해 과연 우리가 뭘 잘못했느냐….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나가야 한다….] <br /> <br />5·18 논란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요구해왔던 조경태 최고위원은 즉각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읍참마속, 대의를 위해 측근이라도 엄벌해야 한다는 말로 단호한 결단을 거듭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경태 /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; 웰빙 정당, 수구 정당, 낡은 정당 이미지 벗지 않으면 어렵다고 말씀드렸습니다. 읍참마속하는 마음으로 이 문제를 빨리 처리해야 한다….] <br /> <br />이에, 당사자인 김순례 최고위원은 여당이 짜놓은 프레임에 갇혀 내분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징계의 부당성을 우회적으로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순례 /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: 미리 계획된 링 위에 우리를 몰아넣고 우리끼리 설왕설래할 수는 없는 겁니다. 앞으로 이 점을 우리는 숙고하면서 해야겠다….] <br /> <br />김영종 윤리위원장의 사의 표명으로 징계 논의 자체가 기약 없이 미뤄진 상황. <br /> <br />지도부 안에서조차 당원권 정지 이상의 중징계가 필요하다, 윤리위원장을 유임시켜 징계 논의를 마무리 짓는 게 맞다는 등 의견이 분분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열쇠를 쥔 황교안 대표는 여전히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: (5·18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가 나와서요. 윤리위원장 사의는 수용하실 겁니까?) 기다려보시죠. 이것저것 좀 살펴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황교안 대표 취임 이후에도 5.18 망언 논란이 수습되기는 커녕 당내 분란으로 번지면서 <br /> <br />황 대표도 속수무책인 건지, 의도적인 지연 작전인지 모르겠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우철희[woo7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062223526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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