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보석 뒤 첫날 밤 보낸 MB...자택 앞 '적막' / YTN

2019-03-06 1,683 Dailymotion

어제 구치소에서 보석으로 풀려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택에서 첫날 밤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외출과 접견, 통신 제한이 엄격해 사실상 자택 구금에 가깝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통령 자택 앞 상황은 어떤지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대겸 기자! <br /> <br />지난해 구속영장이 발부되던 때와 달리 어제 이 전 대통령의 자택 앞은 비교적 조용한 모습이었는데요, 오늘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은 이른 시간인 만큼, 이곳 이 전 대통령 사저 앞은 조용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집 안에 불은 켜져 있지만,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담벼락이 워낙 높아 집 안 분위기는 알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집 주변 경찰 경비 인력도 4~5명 정도로 어제 이 전 대통령이 자택에 올 때보다 대폭 줄어든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에는 이웃 주민이 자택을 찾아 "전복을 갖고 왔다"며 전해달라 했지만 안 된다고 해서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변호인단은 접견 일정을 따로 잡지 않아, 이 전 대통령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서울 동부구치소 앞에는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과 맹형규 전 행자부 장관,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이 마중을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차량에 탄 이 전 대통령은 창문을 열고 측근들과 잠시 악수를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,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이곳 자택을 찾았지만 이 전 대통령을 만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에는 이 전 대통령의 딸과 손자가 탄 차량이 집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고, 한 시민단체 회원이 이곳 자택 앞에서 보석에 항의하며 밤사이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구속 만기일보다 한 달여 빠르게 풀려난 건데, 앞으로 재판 결과에 따라 재수감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재판부는 보석을 허가하면서 다음 달 8일 구속 만기로 석방될 경우 이 전 대통령이 오히려 자유로운 불구속 상태가 돼 주거 제한이나 접촉 제한 등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달 뒤쯤 어차피 석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엄격한 제한을 두는 좀 더 실리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보석 기간 동안 주거지가 논현동 사저로 제한되고 외출과 통신을 비롯해 직계혈족과 변호인을 제외한 접견도 엄격히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병원 진료를 받을 경우에도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대포폰을 사용하거나 김윤옥 여사의 지인이 자택을 찾아올 경우 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0707064153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