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조명래 / 환경부 장관] <br />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고 있어 긴급조치 방안을 발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환경부는 국민들의 우려가 집중된 국외발 미세먼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과 협력하여 고농도 미세먼지, 공동대응 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한중 양국이 자국의 비상저감조치 시행 현안을 공유하고 나아가 비상저감조치를 양국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중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 환경장관 회의에서 합의했던 인공강구 기술 교류도 곧 추진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인공강우 기술은 중국이 우리보다 앞서 있는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서해상공에서 중국과 공동으로 인공강우를 실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연내에 공동실험을 추진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참고로 중국과 공동 실험을 하기 전에 우리 정부는 3월 안으로 먼저 인공강우 실험을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한중 양국이 함께 미세먼지 예보 및 조기경보 시스템을 만들어 공동대응하는 방안도 구체화해 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 한중 환경장관회의에서 조기경보체계 구축 이행 계획에 합의한 만큼 올 상반기에는 양국 전문가로 실시간 예보 전송 방식 예보 주의든 예보 정보 공유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곧 개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향후 미세먼지 조기경보 체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본격 운영하게 되면 2, 3일 전 조기경보가 가능해지고 현재 3일 예보도 7일 예보로 확대하여 보다 정확도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세먼지 핵심 감축 대책인 사업장 배출 기준 강화, 노후 경차 감축 등의 정책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하여 당장 시행하여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수단도 최대한 총동원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가령 도로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살수차 운행을 확대하고 거리 물분사 및 이동 측정차량을 활용한 농도 측정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참고로 말씀드린다면 살수차 12톤이 15km를 운영하게 된다면 미세먼지가 0.25톤이 감축이 됩니다. <br /> <br />고농도 시 석탄발전 80% 상한제약 대상을 현재 40기에서 60기로 늘리고 저유향탄 사용을 확대하는 한편 노후석탄 발전 2기를 추가 조기 폐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고농도 대응을 위한 조치 중 하나로 학교나 공공 건물의 옥상 공간에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공기정화설비 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pn/0301_2019030711150703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