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MB, 보석 석방 이틀째...오전 내 자택 앞 '한산' / YTN

2019-03-07 59 Dailymotion

어제 구치소에서 보석으로 풀려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택에서 가족들과 함께 첫날 밤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자택 앞은 경찰 등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평소와 다를 바 없이 한산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 시각 이 전 대통령 자택 앞 상황은 어떤지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대겸 기자! <br /> <br />이 전 대통령이 석방 뒤 자택에서 첫날 밤을 보냈는데요, 지금 주변 상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1년 만에 자유의 몸으로 자택에서 첫날 밤을 보낸 이 전 대통령 집 주변은 한산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제가 이곳에 새벽부터 나와 있었는데요, 경호처 직원 3명과 경찰이 잠깐 드나든 것 외에는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통령이 퇴임 뒤 구속 전까지 지내던 자택은 지상 3층, 지하 1층 구조로 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담벼락이 워낙 높고, 창문에는 커튼도 쳐져 있어 내부 분위기도 알기 어려운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진 외에는 오전에 별다른 방문자도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남경찰서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추가로 의경 1개 소대를 편성해 주변 경비를 강화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아침 8시쯤에는 아들 이시형 씨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집을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후 차량이나 사람의 출입은 전혀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 아침에 한 이웃 주민이 자택을 찾아 "전복을 갖고 왔다"며 전해달라 했지만 안 된다고 해서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변호인단은 접견 일정을 따로 잡지 않아, 이 전 대통령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서울 동부구치소 앞에는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과 맹형규 전 행자부 장관,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이 마중을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차량에 탄 이 전 대통령은 창문을 열고 측근들과 잠시 악수를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저녁,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뒤늦게 이곳 자택을 찾았지만 이 전 대통령을 만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에는 이 전 대통령의 딸과 손자가 탄 차량이 집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고, 한 시민단체 회원이 이곳 자택 앞에서 석방에 항의하며 밤사이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구속 만기일보다 한 달여 빠르게 풀려난 건데, 앞으로 재판 결과에 따라 재수감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재판부는 보석을 허가하면서 다음 달 8일 구속 만기로 석방될 경우 이 전 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0711125171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