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중국과 공동으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또 3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국가·공공차량을 전면 운행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의 고농도 미세먼지 긴급조치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환경부는 "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해 상공에서 중국과 공동으로 인공강우 실험을 추진하고 양국이 공동으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비상조치가 발령되면 공공 부문 차량 2부제가 시행되는데 3일 연속 발령될 경우 정부와 공공부문 차량 사용을 전면 제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5일 이상 연속 발령되면 현재 5등급 차량에 국한돼 있는 운행제한 대상을 확대하고, 지역별로 차량 부제를 자율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또 3일 연속 발령되면 전국 3만6천여 곳의 날림먼지 저감 의무 공사장 공사시간을 추가로 단축하거나 조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고농도 시 출력을 80%로 제한하는 석탄발전소를 현재 40기에서 60기로 늘리고 노후 석탄발전소 2기는 조기 폐쇄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0712210545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