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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, 내일 7개 부처 개각 단행...'성과' 담당할 2기 내각 출범 / YTN

2019-03-07 100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첫 조각 이후 가장 큰 폭인 7개 부처에 이르는 개각을 단행합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성과를 낸다는 집권 3년 차의 국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2기 내각 출범의 의미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개각을 하루 앞두고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면담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역의원 입각 문제에 대한 청와대와 여당의 입장을 조율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강기정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고민이 많다면서 당장 현역의원을 내각으로 모셔야 하는데, 그래도 되는지 안 되는지 당 대표의 의견이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와 여권 관계자는 금요일 오후 새 장관 후보자들의 명단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개각 대상에는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의원 출신 장관이 있는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, 국토교통부, 해양수산부가 우선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현직 장관의 출마 가능성이 큰 중소벤처기업부, 과학기술정보통신부, 통일부까지 7개 부처가 유력합니다. <br /> <br />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박양우 전 문화관광부 차관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관계자는 우 의원은 입각 후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과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을 놓고 막판까지 본인과 민주당의 고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,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는 민주당 진영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돼왔습니다. <br /> <br />장관 후보군에 대한 검증이 길어지면서 유력했던 여당 중진 의원 3명 동시 입각에도 변수가 생겨 1~2명에 그칠 거라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개각은 문재인 정부 첫 조각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중진 의원과 관료, 전문가를 아우르는 2기 내각은 집권 중반기에 본격적인 성과를 보여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0722040000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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