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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달고 짜졌다...치킨 반마리에 '하루 나트륨' / YTN

2019-03-08 4 Dailymotion

'국민 간식'이라 불리는 치킨이 더 달고 짜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치즈치킨은 반마리만 먹어도 하루 권장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승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이들과 청소년, 젊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치즈치킨입니다. <br /> <br />치킨에 치즈 맛을 더해 일부 업체의 주력 상품이 됐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[치킨 업체 관계자 : (매출비중은) 비공개입니다. 왜냐면 내부적인 게 밝혀지는 거라서…(다만) 지대한 매출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문제는 짜도 너무 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가맹점 수 상위 6개 상표의 치킨을 조사했는데 치즈치킨은 반마리만 먹어도 하루 권장 나트륨을 한꺼번에 섭취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<br /> <br />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양념치킨은 3년 전보다 더 달고, 더 짜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<br /> <br />지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때 100g에 6.2g이었던 당류 함량은 40% 가까이 높아졌고, 나트륨도 28%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반마리를 먹는다고 치면 당류는 하루 권장량의 25%, 나트륨은 80%에 해당합니다 <br /> <br />[이상미 /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팀장 : 이렇게 더 달고 짜진 음식을 먹게 되면 비만과 성인병인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상표와 메뉴가 같더라도 매장에 따라 당류 함량은 최대 4배, 나트륨은 1.6배까지 차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결과가 나오자 4개 치킨 업체는 당류와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매장별 조리법 관리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서울시에 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승엽 [osyop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30822485990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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