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내려진 지 2년째인 오늘, 서울 도심에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애국당 등 보수단체들은 오후 1시 반부터 서울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단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무효이며,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시작한 보수단체들은 오후 3시부터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까지 한 시간 반 동안 행진한 뒤 다시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외에도 태극기 혁명 국민운동본부 등 다른 보수단체들도 헌법재판소 근처에서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오늘 서울역과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시작된 집회에 각각 3천여 명과 2천여 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인력 천여 명을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성욱 [hsw050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1016533642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