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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·상주 개막 2연승...K리그 다크호스 급부상 / YTN

2019-03-10 9 Dailymotion

지난 시즌 K리그 하위권에 머물렀던 서울과 상주가 나란히 개막 2연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은 강원 골키퍼 김호준의 선방에 막혀 2연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K리그 소식, 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팽팽하게 전개된 경기는 전반 종료 직전 균열이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알리바예프가 페널티 지역으로 찔러준 공이 박동진의 발을 거쳐 고요한에게 연결됩니다. <br /> <br />고요한은 한 번 접은 뒤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이자 결승 골을 완성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지난 포항전 2대 0 완승에 이은 두 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따내며 올 시즌 초반 리그 분위기를 주도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시즌 강등 위기를 극복한 쾌조의 출발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시즌 1부로 승격된 성남은 후반전 반격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문을 여는 데 실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[고요한 / FC 서울 미드필더 : 선수단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이번 경기가 정말 중요했는데 정말 최선을 다해줘서 연승을 달릴 수 있도록 도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상주도 장대비 속에 기분 좋은 연승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초반 포항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지만, 송시우가 멀티 골을 꽂아 넣으며 포항을 침몰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함께 2연승을 달린 서울보다 다득점에 앞서며 순위표 제일 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지난 시즌 4위 포항은 개막 2연패 늪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2연승을 노린 울산은 강원 골키퍼 김호준의 슈퍼 세이브에 막혀 골문을 열지 못하고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 7분 주니오의 페널티킥이 김호준에게 완벽하게 읽혔고, 23분 김보경의 강력한 왼발 슛도 김호준 얼굴을 맞고 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은 후반에도 호시탐탐 기회를 엿봤지만, 골대를 맞는 불운이 계속되며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팀마다 2경기씩 치른 K리그는 지난 시즌 하위 팀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경기에 박진감을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[ysc0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31019494999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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