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남아 3개국 순방 첫 일정으로 브루나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우리기업이 건설하고 있는 템부롱 대교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템부롱 대교 건설에서 새로운 공사기법으로 공기 단축과 비용 절감을 이뤘다고 들었다며, 우리 건설 기술이 세계 최고임을 다시 보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난달 6조 2천억 원 규모의 해외 수주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하는 등 외교를 통해서도 우리 기업의 수주를 위해 뛰고 있다면서 건설인들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이번 현장 방문은 신남방 지역 수주액이 전통적 해외건설 시장인 중동 지역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시장을 대통령이 직접 점검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템부롱 다리 건설은 30km에 이르는 브루나이의 국책사업으로 대림산업이 이 가운데 13.65km 구간을 수주해 건설 중이고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1119121101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