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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한발 미세먼지도 많이 내려와"...대책 시급 / YTN

2019-03-11 28 Dailymotion

최근 극심했던 미세먼지 가운데 중국은 물론 북한에서 발생한 것도 적지 않다는 정부의 언급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학계에서는 20%에 이를 수도 있다는 분석까지 나왔는데요, <br /> <br />북한 내부의 현황부터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시급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달 초 발생한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국회 상임위원회, <br /> <br />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 기간 북한에서도 미세먼지가 많이 내려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 연구 결과를 거론하며, 북한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13% 정도라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명래 / 환경부 장관 : 고농도 기간 동안 북한에서도 많이 내려왔다고 보고 있는데요. 저희들 평균에는 한 13%. (장관님, 북한에서 내려왔다는 게 말이 돼요?) 예, 그건 여러 가지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달 초 한반도 주변의 대기 흐름을 다시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초미세먼지 농도가 10배 이상 치솟았던 지난 2일, <br /> <br />미세먼지 운반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850hpa(헥토파스칼) 고도를 기준으로 중국에서 시작된 바람이 북한을 거쳐 수도권과 충청 서해안으로 불어온 것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에서 초미세먼지가 발생했다면 적지 않게 유입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내부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어 어느 정도 한계가 있지만, 학계의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아주대 연구팀은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가운데 14.7%는 북한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처럼 북서풍이 많이 부는 1월엔 20%까지 올라간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연구에서는 북한의 에너지 소비량은 우리나라의 1/25에 불과하지만, 대기오염 물질은 더 많이 쏟아낸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북 제재로 연료 수입이 제한된 상태에서 장작이나 농업 쓰레기 등을 많이 쓰고, 석탄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 제거 장치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김용표 / 이화여대 화학신소재공학과 교수 :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장치가 거의 없거든요. 그렇기 때문에 효율이 나쁘니까 이산화탄소 같은 물질이 더 많이 나올 것이고 그다음 대기오염 물질, 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이나 먼지도 훨씬 많이 나올 겁니다.]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북한이 지금의 에너지 수급 구조를 유지한다면,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시아 대기 질에 큰 위험요소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1200271774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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