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준영 씨는 지금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, 유포 혐의로 경찰에 정식 입건됐습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 신분으로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씨의 혐의는 경찰이 빅뱅 승리 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승리 씨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외국인 투자자 성 접대를 위해 여성을 물색하라 지시한 정황을 포착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대화방에 참여했던 또 다른 연예인 가수 정준영 씨가 불법 촬영 동영상을 공유해온 것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정 씨는 이 영상을 공유하면서 당시 상황을 묘사하고 농담 소재로 삼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지난 2015년 말부터 10개월 동안 10명에 달하는 여성이 피해를 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준영 씨는 승리 씨와 여러 동료들이 있는 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죠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단체 대화방에 함께 있었던 연예인이 누구인지를 두고 말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보도를 통해 공개된 단체 대화방에서는 가수 용 모 씨가 언급되면서, 용준형 씨가 거론됐는데요. <br /> <br />용준형 씨는 곧바로 자신의 SNS를 통해 보도된 내용은 앞뒤 상황을 배제하고 짜깁기됐으며,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에 연관돼 이름이 거론된다는 것에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언행을 신중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소속사 역시 보도된 카톡 내용은 개인 대화 내용이며, 용준형이 불법 촬영 영상 공유 채팅방에 있었던 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031215011853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