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한류-할랄 전시회에 참석해 두 나라 경제협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류의 본산지와 글로벌 할랄 리더 국가가 만나 협력하면 세계 할랄 시장 석권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번 전시회가 새로운 기회를 여는 첫 단추가 됐으면 한다면서 양국이 공동으로 할랄 제품을 만들어 제3국에 함께 진출한다면 두 나라 모두의 성장엔진이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류스타 하지원 씨와 모델 이성경 씨, 아이돌 그룹 NCT가 출연한 이번 전시회에는 8개 식품기업, 11개 뷰티기업 등 한국 기업 23곳이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할랄은 '허용된 것'이라는 뜻의 아랍어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축된 재료를 사용한 식음료, 화장품, 의약품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말레이시아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가 할랄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는 할랄 산업 선도국가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세계 할랄 시장의 규모가 2022년에는 3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등 잠재력이 큰 만큼, 이번 전시회가 말레이시아와 글로벌 할랄 시장 공동진출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1218251065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