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명박 전 대통령이 잠시 뒤 법정에 출석합니다. <br /> <br />보석으로 풀려난 지 일주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외부인과의 접촉이 엄격히 제한된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은 재판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통령 자택 앞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. 부장원 기자! <br /> <br />오후 1시쯤 출발할 것으로 보이는데, 자택 앞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이곳 자택을 출발해 서초동 법원으로 향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집 안 차고에서 차량에 탄 뒤 나올 예정이어서 이 전 대통령을 직접 볼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논현동 자택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취재진이 모여 이 전 대통령의 출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택 출입구 2곳에 경찰이 두 명씩 배치돼 있는데, 지금까지 별다른 특이 상황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 몇 대가 주변을 지나는 것 말고는 평소와 같이 한산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경력 60여 명을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이 전 대통령 자택은 지상 3층, 지하 1층 구조로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담벼락이 워낙 높고, 창문에는 커튼도 쳐져 있어 내부 분위기를 알기는 어려운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법원이 석방 조건으로 배우자나 직계혈족, 변호인 말고는 접견을 금지해 자택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상태인데요, <br /> <br />오전 9시 반쯤, 변호인으로 추정되는 세 명이 자택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통령은 변호인들과 함께 잠시 뒤 있을 재판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논현동 자택 앞에서 YTN 부장원[boojw1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1312060455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