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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, 석방 후 첫 재판 마쳐...측근에 손 흔들며 미소 / YTN

2019-03-13 1 Dailymotion

이명박 전 대통령이 방금 전 재판을 마치고 서울 논현동 자택으로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'핵심 증인'으로 예정됐던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건강 문제로 불출석해 재판은 예상보다 일찍 끝났는데요, <br /> <br />재판부는 이 전 회장이 제출한 불출석 사유가 정당하지 않다며 구인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. 김대겸 기자! <br /> <br />이팔성 전 회장에 대한 구인 영장이 발부됐다고요? 오늘 재판 내용 좀 더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난 이후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통령은 오후 1시 30분쯤, 이곳 서울고등법원에 도착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측근들과 지지자들을 향해 가벼운 눈 인사만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6일 보석으로 풀려날 당시 상황과 유사한데, 엄격한 보석 조건 때문인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재판에서는 증거의 위법성 여부와 증인 진술의 신빙성에 대해 검찰과 변호인 측이 짧게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오늘 건강상 이유 등을 들어 출석하지 않은 '핵심 증인'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인 영장이 발부됐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이 전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하지 못할 만큼 건강이 좋지 않다 하더라도, 법정 밖 장소나 주소지 등에서 신문이 가능하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회장이 고령인 데다 심리적 압박감을 느낀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 전 대통령과 분리된 장소에서 증인 신문을 하거나 증인 지원관을 통해 신변 보호를 할 수 있다며 이 전 회장의 불출석 사유가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통령은 앞서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기자들의 접근이 엄격하게 제한됐고, 아무 말 없이 차에 올라타 자택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측근들과 지지자들은 이 전 대통령이 법원에 나설 때도 연신 이름을 외쳤고 한 쪽에서는 시끄럽다고 비난하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습니다. <br /> <br />귀가하던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측근들에게 손을 흔들며 미소를 보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공판은 오는 15일로,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주성 전 국정원 기조실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도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 등 핵심 증인 5명에 대한 증인 신문이 줄줄이 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1315223074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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