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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제재위 “김정은 벤츠·롤스로이스 제재 위반”

2019-03-13 17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금부턴 김정은 정권 관련 소식입니다. <br> <br>이번 하노이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탔던 1호차입니다. 우리 돈으로 10억 원을 훌쩍 넘는데요. <br> <br>유엔이 금지된 사치품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. <br> <br>유승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지난해 싱가포르 회담 때 김정은 위원장이 탔던 검은색 방탄 벤츠 차량. 평양에서 포착된 롤스로이스 팬텀, 백두산 천지까지 타고 온 렉서스 LX570.<br> <br>유엔 대북제재위원회는 모두 금수품으로 명백한 제재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제재위반 보고서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평양 정상회담 때 이 차에 함께 탔던 사진까지 함께 실었습니다. <br> <br>제재위는 차량 생산과 판매경로 추적을 위해 싱가포르와 중국에 차량 고유번호 확인을 요청했지만 북한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정보 공개를 거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연간 50만 배럴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석유 수입도 구멍이 뚫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중국판 카카오톡 '위챗'으로 비밀리에 통신을 주고받고, 선박자동식별장치를 조작해 공해에서 선박끼리 몰래 석유를 옮겨 싣는 겁니다. <br><br>특히 평양 관문인 남포항을 불법 활동의 핵심 거점으로 지목했습니다. <br><br>공해에서 석유 제품을 싣고 온 배는 항구에 접안하지 않고 남포 앞바다에 떠 있다 다시 나갑니다. <br> <br>대신 부표에 달린 파이프를 배에 연결한 뒤 바닷속 수중 송유관을 통해 육지의 저장 탱크로 기름을 보냅니다.<br> <br>국제사회 제재 감시망을 피하기 위한 북한의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희정 <br>그래픽 : 김태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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