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는 2021년까지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% 달성을 위한 학급 확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학부모가 직접 나서 협동조합을 구성하거나 기업지원을 받은 병설 유치원이 속속 문을 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윤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국 최초의 협동조합형 유치원이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치원이 없어질 위기에 처하자 학부모들이 직접 나서 출자금을 마련하고 시설을 임대하는 우여곡절 속에 이룬 성과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청은 새로운 형태의 실험인 협동조합 유치원의 성공을 위해 공영형으로의 전환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희연 / 서울시교육감 : 부모님이 협동해서 운영하시기도 쉽지 않아요. 재정적으로 행정적으로 어려울 겁니다. 그래서 그 점은 걱정 마십시오. 저희가 바로 공영형 유치원으로 지정할 겁니다.] <br /> <br />법인전환과 개방이사제를 도입해 공영형으로 바뀌게 되면 인건비와 교구, 교재비 등에 예산을 지원받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기업 지원으로 공립유치원 학급 증설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와 KB금융그룹은 협약을 맺고 올해 50억을 들여 211학급을 신설합니다. <br /> <br />당초 이달까지 692학급 증설 계획이었는데 703학급으로 이미 목표치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[유은혜 / 부총리 : 올해도 조금 더 빨리 기간을 당겨서 병설유치원부터 시작해서 국공립유치원을 확충하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요.] <br /> <br />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급 확충과 더불어 국공립유치원에 부족한 돌봄서비스와 통학차량도 단계적으로 늘려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재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1319510551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