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배상훈 / 前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, 최진녕 / 변호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엽기적인 살인 행각이 드러났습니다. 20대 부부가 5년 전에 직장 후배를 살해한 뒤에 시신을 집 안에 유기를 했던 그런 사건인데 사실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끔찍한 사건이더라고요. <br /> <br />[최진녕] <br />참 아침에 이런 말씀을 드린다는 것이 참 가슴 아픈데요. 부산남부경찰서 같은 경우에는 살인, 또 사체 은닉, 유기 혐의로 20대 후반의 전 부부와 관련되는 가족 세 사람을 구속영장을 발부해서 법원으로부터 구속 집행을 했다라는 얘기인데요. <br /> <br />실질적으로 이 내용을 보면 최근이 아니고 범행했던 자체는 2014년 12월달에 있었다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이제 그 당시에 20대 초반의 부부가 처와 친구 집에 같이 사는 과정에 있었었는데 그렇게 부부인 남편이 그와 같이 동거를 하고 있던 그 여성과 개인적인 관계를 가진 그런 부분이 좀 문제가 됐던 것 같습니다. 그런 관계에서 있다가 따로 생활을 하게 됐었는데 거기에 격분한 전 부인이 여자 친구에게 가서 무차별한 폭행을 했었고 그다음 날 가보니까 사람이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결국 폭행치사가 일어난 것인데 그것을 신고하는 것이 아니고 그때 남편 그리고 본인의 남동생을 데리고 와서 사체를 유기를 하고 결국 그렇게 해서 사체가 부패가 되니까 그것에 대한 나름대로의 여러 조치를 했었는데. <br /> <br /> <br />세제를 붓기도 했다는데. <br /> <br />[최진녕] <br />그렇습니다. 그렇게 하면서 그와 같은 사체를 본인의 집에 따로 두었다가 최근에 그 사실을 아무리 그렇게 했다 하더라도 본인의 양심에 가책이 있었는지 지인들과 이 부인이 술을 먹고 얘기를 하는 과정에 그것을 고백했고 그것을 들은 사람이 신고함으로써 이 사안에 대해서 전체 사안이 드러나서 어제 3명이 구속됐던 그런 사안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끔찍하게 남편의 불륜 때문에 시작된 그런 사건인데 이게 살해한 다음에 유기를 하는 그 과정을 보면 상당히 끔찍하더라고요. 시멘트를 붓기도 하고 그리고 심지어 이사를 갈 때도 같이 시신을 옮겨갔다고 하더라고요. <br /> <br />[배상훈] <br />조금 정정할 것은 실제로 지금 치정 때문에 살해했다고 하는 건 진술입니다. 그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1410181743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