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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법 패스트트랙 난항...여야 협상 이어지나 / YTN

2019-03-15 17 Dailymotion

여야 4당은 신속처리안건 지정, 이른바 패스트트랙 절차로 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던 오늘까지 최종안을 합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가 계속 협상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늘 패스트트랙 처리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오늘 진행하겠다던 패스트트랙, 어려움이 많은가 보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야 4당 사이의 이견이 여전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여야 4당이 선거법 개정 패스트트랙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던 오늘까지 합의안도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선거제 개혁안에 대해서는 300석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비례성을 높일 방법을 찾자는 데까지는 어느 정도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사이의 접점이 존재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바른미래당 내부에서 선거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가 아닌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는 것 자체에 부정적인 여론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또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함께 패스트트랙 처리하자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서도 바른미래당 내 반발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뿐만 아니라 다른 야당인 민주평화당과 일부 무소속 의원들도 민주당 안은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며 이번 패스트트랙 진행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선거법 패스트트랙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은 오늘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여야 4당의 움직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직마저 포기하겠다는 당내 의원들도 있었다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 패스트트랙 추진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한국당은 비례대표제 폐지와 국회의원 정수를 10% 줄인 270명으로 하는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며 맞불을 놨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여야가 하나의 뜻을 모으기 쉽지 않은 가운데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협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고, 심상정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도 여야 4당 사이의 합의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오전에도 국회 상임위들이 진행됐는데 어떤 내용이 논의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, 문화체육관광위원회, 환경노동위원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선관위 업무보고가 진행된 행안위였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선거법 개정안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1514115584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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