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커창 중국 총리가 한반도 비핵화를 견지한다는 중국의 일관된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리 총리는 오늘(15일) 낮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'비핵화 협상 중단 가능성' 발언이 전해진 시점에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회 폐막 기자회견에서 "중국은 시종 한반도 비핵화를 견지하며 이 입장은 변한 적이 없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리커창 총리는 이어 "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남북 양측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에 모두 도움되는 일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리 총리는 "한반도 문제는 복잡하게 얽혀 있고 오래된 문제라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과 미국 양측이 모두 계속 접촉할 뜻을 밝혔다면서 이는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리커창 총리는 "인내심을 가지고 기회, 특히 현재 나타난 긍정적 요인을 잡아 대화를 추진해야 한다. 특히 북미 대화를 추진해 모두가 바라는 결과를 실현하도록 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1516061892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