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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어붙은 한일관계에…손 내민 한국 경제인들

2019-03-15 24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과거사 문제로 얼어붙은 한국과 일본 정부 사이에서, 우리 기업인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재계를 대표하는 전경련 허창수 회장이 기업 총수들과 함께 일본에 손을 내밀었습니다. <br> <br>도쿄에서 김범석 특파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재계 인사들과 함께 일본 자민당 당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과거사 문제로 험악해진 양국 관계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, 경제 협력은 지속하자고 집권당 대표에게 전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. <br> <br>[허창수 /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] <br> "앞으로 한일 관계 더욱 좋아지길 빈다고 얘기했습니다. (니카이 간사장은 뭐라고 얘기했습니까?) 한국과 좋은 관계 유지하자고 말했습니다." <br> <br>양측은 중단됐던 한일경제인회의를 11월 재개하기로 했습니다. <br> <br> 민간 차원의 논의는 물꼬가 트인 가운데, 양국 정부간 논의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[고노 다로 / 일본 외상] <br>"한국에 (강제징용 판결 관련) 양자 협의를 신청한 상태이므로 협의를 받아들여주길 바랍니다." <br> <br> 이런 가운데 최근 일본 내에서는 경제 보복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><br>[권용석 / 히토쓰바시대 법학연구과 준교수] <br> "비자 송금 문제는 일본의 국격하고도 관련되는 문제고 경제 교류로 인해서 이익을 얻는 일본 기업이 많기 때문입니다." <br><br> 일본 정부는 당분간 한국의 대응을 지켜보겠다며 최악의 상황은 피할 것을 시사했습니다. 도쿄에서 채널A뉴스 김범석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용준 <br>영상편집: 이승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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