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남 영광 앞바다에서 풍랑주의보 속에 예인선이 침수돼 승선원 3명이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악천후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오후 5시 44분쯤 전남 영광군 송이도 남서쪽 2km 해상에서 부산선적 44t급 예인선 G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예인선에는 3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경비함정 8척과 헬기 2대 등을 출동해 구조 작업을 시도하고 있으나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인선과 연결된 910t급 부선에 혼자 있던 선원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다리다가 밤 10시 18분쯤 헬기에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예인선은 상당 부분 침수됐으며 선원들의 소재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8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대왕-판교IC 부근에서 5001번 시내버스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뒤로 밀리면서 뒤에 있던 5003번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들이받힌 버스의 앞 유리창이 부서졌고 브레이크 고장을 일으킨 버스 운전기사 A 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브레이크 고장에 놀란 승객들이 버스 창문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4시 50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는 운행 중이던 그랜저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출동한 소방관들이 10여분 만에 불을 껐지만 엔진룸은 모두 타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8시 26분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함안 IC 부근에서 운행 중이던 활어운반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는 차에 불이 나자 갓길에 정차 후 탈출했고,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1.2톤 트럭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1605031824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