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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버닝썬 사건' 현직 경찰 첫 입건...'유착 의혹' 전방위 수사 / YTN

2019-03-17 111 Dailymotion

클럽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현직 경찰이 처음으로 입건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경찰총장'으로 언급된 총경까지 조사하면서 유착 의혹을 둘러싼 경찰의 전방위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경국 기자! <br /> <br />클럽 버닝썬 유착 의혹과 관련해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 A 씨를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직 경찰이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이 된 건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 7월 말 버닝썬에서 미성년자 고객이 술을 마셨다는 사건을 맡았던 당사자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가 이 사건을 증거 부족을 이유로 불기소 송치한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'직무유기 혐의'가 적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경찰은 사건 무마를 대가로 청탁을 받은 혐의는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며, 조만간 A 씨를 불러 부실 수사 또는 사건 무마를 대가로 금품을 받은 적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유착 의혹과 관련해, 버닝썬 공동대표 이 모 씨는 사건 무마를 위해 전직 경찰관 강 씨에게 2천만 원을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한 차례 구속영장 반려를 거쳐 영장을 재신청해 강 씨의 신병을 확보했는데요. <br /> <br />유착 의혹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강 씨와 이 씨 만나는 CCTV 영상이 확인된 것 등이 주요하게 작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인물인 강 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2천만 원이 실제 사건 무마를 위해 쓰였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이 밖에도 유착 의혹과 관련해 강남서 소속 경찰에 대한 광범위한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승리와 정준영 씨 등 연예인 뒤를 봐준 의혹을 받는 윤 모 총경도 조사를 받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말씀드린 것과는 또 다른 유착 의혹입니다. <br /> <br />승리와 정준영 씨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이른바 '경찰총장'으로 언급됐던 윤 모 총경에 대한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연예인들의 뒷배를 봐준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윤 총경은 이틀 전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논란이 된 연예인들을 알지 못한다며 의혹 대부분을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A 총경 / 유착관계 의혹 : (어떻게 알게 되신 거예요, 정준영 씨와는?) 정준영 모릅니다. (그럼 유 모 씨는 모르세요?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1711061370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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