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월호 희생자 영정사진이 4년 8개월 만에 광화문 광장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와 4·16연대는 오늘(17일) 오전 10시부터 유가족 50여 명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사고 희생자 영정 사진 3백여 개를 서울시청 서고로 옮기는 '이안식'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가족들은 더는 비극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, 앞으로도 진실을 향해 계속 행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정 사진은 적절한 보관 장소를 찾기 전까지 서울시청 지하 서고에 보관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광화문광장에 있던 분향소 천막 14개 동은 내일(18일) 오전 10시부터 철거되고, 같은 곳에는 '기억·안전 전시공간'이 마련됩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[parkkw0616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1713513453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