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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, 떠난 PD에 책임 넘기기?…‘꼬리 자르기’ 비판

2019-03-17 5,32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그런데 KBS는 내기 골프 의혹에 대해 단순히 "제작진과 출연진의 잘못"이라고만 말합니다. <br> <br>꼬리 자르기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큽니다.<br><br>보도에 이민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지난 2016년 몰카 논란을 겪은 정준영을 넉 달 만에 복귀시켜 면죄부를 줬다는 이유로 제작 중단을 선언한 1박 2일. <br> <br>또 다른 출연자인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의 내기 골프 의혹까지 불거져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, KBS는 출연자와 제작진에게만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출연자의 의혹을 보도를 하면서, 담당 PD가 골프 발언이 있던 채팅방에 함께 있었고, 이런 내용을 인지하고도 묵과했다고 밝힌 겁니다. <br> <br>또 해당 PD는 현재 KBS를 떠났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부실한 출연자 관리를 제작진에게 떠넘기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. <br> <br>[하재근 / 대중문화 평론가] <br>"담당 PD가 지금은 회사를 그만뒀다고 하더라도 프로그램 차원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조치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." <br> <br>가수 정준영에 이어 차태현과 김준호까지. <br><br>고정 출연자 가운데 무려 3명이나 논란에 휩싸인 1박2일 시청자 게시판은 프로그램 폐지 논란으로 뜨겁습니다. <br> <br>KBS는 자사 보도를 통해 추가 의혹을 폭로하고, 제작진의 책임을 말할 뿐, 관련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조성빈 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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