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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성년자 출입 알고도 무혐의…현직 경찰 첫 입건

2019-03-17 3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미성년자의 버닝썬 출입을 알고도 이를 무마한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찰은 처음으로 입건됐습니다. <br> <br>유착 의혹 수사가 조금씩 확대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정다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<br>버닝썬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습니다. <br> <br>적용된 혐의는 '직무유기'입니다. <br> <br>지난해 7월 미성년자 출입 신고와 관련해 증거 부족 이유로 무혐의 처리한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. <br> <br>[강모 씨 / 전직 경찰 (지난 6일)] <br>"제가 사건 의뢰한 것은 맞습니다. 제가 경찰관이 아니더라도 물어볼 수는 있는 거잖아요." <br><br>수사팀은 버닝썬 대표에게 돈을 받은 전직 경찰관 강 씨가 사건 무마를 위해 현직 경찰에게 돈을 건넸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<br>당시 강 씨는 이번에 입건된 담당 경찰관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수사팀은 강남서 소속 경찰관들뿐만 아니라 강 씨가 접촉한 다른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수사팀이 유착 의혹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만큼 현직 경찰관들이 추가로 입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dec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최현영 <br>그래픽 : 전유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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