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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옥죄는 '러시아 스캔들' 특검 종료 임박 / YTN

2019-03-17 37 Dailymotion

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캠프와 러시아 간의 유착 의혹인 '러시아 스캔들'에 대한 뮬러 특검의 수사 종료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수사 결과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치명상을 입을 수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16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캠프와 러시아 간의 유착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을 파헤쳐온 뮬러 특검. <br /> <br />강골 검사 출신으로 FBI 국장을 역임한 뮬려 특검이 수사를 벌인지 22개월 만에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수사보고서의 법무부 제출을 앞두고 특검팀 내 회람 작업 등 막바지 정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"특검은 결코 임명되지 않았어야 했고 뮬러 수사보고서도 없어야 한다"며 "뮬러 특검의 수사는 범죄를 찾기 위한 불법적이고 모순된 것"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8일 북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러시아 스캔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지난달 28일) :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러시아와의 내통이 없었다는 것입니다. 그리고 다른 미국 대통령에게 이러한 마녀사냥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. 미국의 국익에 전혀 부합하지 못합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러시아 스캔들이 사실임이 밝혀질 경우 정치적으로 치명상을 입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특검이 수사 결과 보고서를 법무부에 제출하면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이를 검토한 뒤 의회에 제출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미 하원은 보고서 전체 내용을 일반에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에 대해 찬성 420명, 반대 0명으로 가결해 공화당도 일제히 찬성표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뮬러 특검은 폴 매너포트 전 선대본부장 등 트럼프 대선캠프 핵심인사들과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, 트럼프 대통령 전 개인변호사 마이클 코언 등 개인 34명과 기관 3곳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간의 공모 의혹, 그리고 사법방해 혐의는 대통령 탄핵 사유에 해당하는 만큼 특검의 최종 수사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1722121139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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