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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올해 첫 대정부질문...여야 치열한 공방 예고 / YTN

2019-03-17 11 Dailymotion

내일(19일)부터 국회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대정부질문이 잇따라 열립니다. <br /> <br />야당이 경제 정책과 대북 정책을 중심으로 파상공세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수비를 펼치는 여당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첫 대정부질문은 정치와 외교·통일·안보, <br /> <br />그리고 경제와 교육·사회·문화로 크게 네 분야로 나뉘는데 나흘 동안 차례로 열립니다. <br /> <br />여야가 현안마다 충돌하며 정국이 얼어붙을 대로 얼어붙은 만큼 곳곳이 지뢰밭이나 다름없습니다. <br /> <br />수비수 입장인 더불어민주당은 민생·개혁 입법의 중요성을 최대한 부각하고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을 비롯한 경제 정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조정식 /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(지난 14일) : 재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것은 무디스와 OECD 등 해외 기관들이 적극 권장하는 사안입니다. 세금 퍼주기라는 얼토당토않은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혹세무민이고 국민을 우롱하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노딜로 끝난 북·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실보다는 득에 초점을 맞추고 중재 역할을 거듭 강조하며 초당적 협조를 촉구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'야당의 무대'에서 자유한국당은 파상공세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경제 정책과 대북 정책을 모두 실패로 규정하고 집중적으로 파고든다는 전략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개혁 과제 가운데 하나인 공수처 설치와 검·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서도 날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정용기 /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: 지금도 한 손에는 검찰, 경찰, 국정원이라는 3자루 칼을 들고 더 크고 예리한 칼 좀 달라고 하는 것이다…. 지금 있는 것 가지고도 전직 대통령, 대법원장 다 잡아들이면서 무슨 칼을 더 달라고 하나….] <br /> <br />김학의 전 차관의 성접대 사건 은폐 의혹이나 경찰 유착까지 드러나고 있는 클럽 버닝썬 사건도 여야 각각의 공격 카드로 거론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4·3 재보선까지 앞두고 있어서 이번 대정부 질문에서 정국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한 여야의 공방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영수[yskim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1800120119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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