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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제 개편 합의했지만...야당 안팎 '술렁' / YTN

2019-03-18 32 Dailymotion

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안 초안을 함께 마련한 뒤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내부 반발이 이어지고 있고, 한국당은 전면전을 선포하고 있어서 처리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여야 원내대표가 잇달아 회동했는데 성과가 있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야 원내대표들은 오늘 오전과 오후 연속으로 만났지만, 각 당 입장을 고수하며 선거제 개편 법안 패스트트랙 처리 등과 관련해 합의를 내놓진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른 시일 안에 선거제 법안과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 법안 등을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해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각 당이 내부적으로 설명도 하고 이해도 구하는 절차를 거쳐서 하면 된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내부에서는 탈당이나 당론 지정 불가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, 당 지도부는 정면 돌파하겠다는 각오입니다. <br /> <br />[김관영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: 여러 의원님들을 계속 설득해나가면서, 또 소수의견들을 충분히 협상안에 반영해나가면서 일을 처리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민주평화당 안에선 법안 연계 처리나 민주당 안 대로 합의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, 내일 다시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4당 합의를 두고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권력 야합인 날치기 패스트트랙에 동참할 수 없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권력 야합적인 선거법이고, 이러한 패스트트랙을 올리겠다는 것은 '권력 나누기'밖에 되지 않는다.] <br /> <br />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'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'는 국회에 내년 4월 열릴 21대 총선에 적용할 지역구 정수 등을 조속히 확정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우철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1819144438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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