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그런데 문제의 술집, 몽키뮤지엄이 KBS 예능 프로그램 '1박 2일'에 등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방송에서 정준영이 직접 자신이 섭외했다고 밝히기까지 했는데, 어떤 내용이었는지, 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지난해 6월 3일 KBS 프로그램 '1박2일’에서 방송된 영상입니다. <br> <br>[정준영] <br>"어떠세요 여기 클럽? 제가 섭외했죠." <br> <br>'PD는 섭외력'이라는 자막과 함께, 정준영이 직접 섭외했다며 소개한 장소는 다름 아닌 몽키뮤지엄. <br> <br>승리와 유인석 씨가 함께 개업한 강남의 유흥업소로, 경찰 유착 의혹과 탈세 의혹의 무대로 지목된 곳입니다. <br> <br>클럽 외경과 함께 출연자들이 춤을 추고 각종 게임을 하는 장면까지 관련 내용은 약 20여 분 동안 방송됐습니다. <br> <br>여러 의혹에 연관된 장소를 어떤 이유로 정준영이 섭외해 방송까지 나가게 됐는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KBS는 이와 관련해, "당일 녹화 콘셉트에 따라 섭외했을 뿐 고의 노출이나 탈세 의혹 인지는 전혀 없었다”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