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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청담동 주식부자’ 이희진 부모 피살…공범 中동포 3명 출국

2019-03-18 10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'청담동 주식 부자'로 포장하면서 유명세를 탔지만 결국 사기로 수감된 이희진 씨. <br> <br>그의 부모가 지난 주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유력한 용의자 1명을 검거했는데요. <br> <br>공범인 중국 동포 3명은 범행 직후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이 사안 지금부터 집중 보도하겠습니다. <br> <br>먼저 신선미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점퍼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경찰에 이끌려 나옵니다. <br> <br>이희진 씨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34살 김모 씨입니다. <br> <br>부모님과 연락이 안된다는 이 씨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, 안양 자택에 있는 장롱 속에서 모친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어제 오후 김씨를 검거한 데 이어, 이 씨 아버지의 시신도 경기 평택의 한 창고에서 발견했습니다. <br> <br>창고는 김 씨가 범행 전 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[신선미 기자] <br>"이희진 씨 아버지 시신이 발견된 창고입니다. 안양에서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들은 이곳 평택까지 시신을 옮겨왔습니다." <br> <br>[인근 주민] <br>"차가 여기 쫙 깔렸더만, 경찰차요. 경찰차 있고 옷 하얗게 입고 들어가서 검사하더만요. 그래서 여기 창고에서 사람 죽었나 했어요." <br> <br>김 씨는 인터넷을 통해 공범 3명을 고용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> <br>공범들은 중국 동포로 알려졌고, 범행 직후 중국 칭다오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이들 공범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,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국내 송환 요청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이와 함께 김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. <br> <br>fresh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박재덕 한효준 김영수 <br>영상편집 : 조성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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