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제조업 활력을 살리는 것이 우리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면서 제조업의 활력을 위해 정부가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전통 주력 제조분야의 고용 부진이 계속되고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이 낮아지고 있는 점이 어려운 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조선업이 지난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되찾는 등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,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고용 불안을 야기하는 일이 없도록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올해 1~2월 자동차 산업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품업체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에 속도를 내고 지난해 발표한 자동차 부품 산업 대책도 신속하게 시행하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메모리 반도체 편중현상을 완화하는 등 전통 제조업의 혁신과 신산업의 발전이 균형 있게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정부가 여러 차례 제조업 대책을 마련하고 규제 샌드박스를 비롯한 정책수단으로 제조업 혁신을 지원했지만, 현장의 체감도는 낮다면서 주력 제조업은 지난해 내놓은 분야별 대책이 제대로 돌아가고 점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세계 경제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우리 경제가 올해 생산과 소비, 투자가 증가하고 벤처투자와 신설 기업 수도 꾸준히 느는 등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다행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1913045847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