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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리가 부르주아냐” 날벼락…샹젤리제 거리 ‘참혹’

2019-03-19 1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노란 조끼 시위로 파리의 도심이 폐허가 됐습니다. <br> <br>부자들을 겨냥했다는데, 이들의 무차별 공격에 영세 상인도 생활 터전을 잃었습니다. <br> <br>파리에서 동정민 특파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유리가 산산조각 난 창문을 비닐로 막고 있는 상점 주인들, 새 유리창을 끼우기 위해 치수를 재는 작업도 한창입니다. <br><br>"불에 탄 지 사흘이 지났지만 이 가판대는 아직도 그을린 재의 냄새가 강하게 풍깁니다. 샹젤리제 거리 가판대 대부분이 이렇게 전소했습니다." <br> <br>노란조끼 시위로 피해를 입은 대표적인 이들은 가판대 상인들입니다. <br> <br>샹젤리제 중심가의 가판대 10곳 중 8곳이 잿더미가 됐습니다. <br> <br>[사뮈 / 가판대 운영자] <br>"(일요일에 와보니) 다 부서져 있었습니다. 우리는 부르주아가 아닙니다. 그런데 사람들이 다 부쉈습니다.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." <br> <br>[듀하트 / 파리 시민] <br>"저들은 거의 최저임금에 가까운, 최소한의 돈을 받으며 일해왔습니다. 이렇게 문을 닫으면 보험 처리가 돼도 오랜 시간이 걸려 영업 손실이 큽니다. 이런 방식의 시위는 멈춰야 합니다." <br> <br>시위대가 불을 지른 은행에 엄마와 함께 있던 아이가 갇혀있다 간신히 구조된 사실도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[에두아르 필리프 / 프랑스 총리] <br>"우리는 주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역에서는, 노란조끼 시위대의 집회를 금지할 것입니다." <br> <br>프랑스 정부가 강경 대응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, 지금까지 발생한 피해 규모만 우리 돈 2천 2백억원 규모로 추산된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. <br> <br>파리에서 채널A 뉴스 동정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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