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18세의 축구 신동 이강인이 드디어 국가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. <br> <br>손흥민은 장난을 치며 이강인을 환영했습니다. <br> <br>이민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살짝 긴장된 모습으로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. <br> <br>아직은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습니다. <br> <br>"영상 아니에요?" <br> <br>오늘 오전 입국해 곧바로 파주NFC에 입소하자,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습니다. <br> <br>[이강인 / 축구 국가대표] <br>"이런 거 부담스럽다기 보다는,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고… " <br> <br>이강인은 황인범, 김민재 등과 한 팀을 이뤄 몸을 풀었습니다. <br> <br>훈련 중 김민재의 농담에 미소까지 보이며 성인 대표팀에 적응해 나갔습니다.. <br> <br>[이강인 / 축구 국가대표] <br>"국가대표가 돼서 매우 행복하고, 더 열심히 해서 계속 올 수 있게 하겠습니다." <br> <br>이강인과 같은 18세에 대표팀에 데뷔했던 손흥민. 그의 장난 가득한 환대에 이강인이 활짝 웃었습니다. <br> <br>[이강인 / 축구 국가대표] <br>"흥민이 형은 일단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선수고 엄청 탑 클래스의 선수여서 영광이고 열심히 해서 이 한국축구의 발전에 도움되게 하겠습니다." <br> <br>벤투감독이 선택한 한국 축구의 젊은 피 이강인. <br><br>18세 축구 신동이 22일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선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. <br> <br>2minjun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명철 <br>영상편집 : 조성빈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