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저녁 충북 보은에 있는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부고속도로에서는 승용차 2대가 부딪친 뒤 불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사고 소식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소방대원들이 불이 난 공장 지붕에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보은에 있는 종이상자 공장에서 불이 난 시간은 저녁 7시 반쯤. <br /> <br />1시간 넘게 불이 번지며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지붕 등 2백㎡가 타 소방서 추산 3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당시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목천나들목 부근에서 SUV 차량이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직후 차량 두 대가 불에 탔고 부근 고속도로 통행이 2시간가량 정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울주군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주택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3천5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주택 화목 보일러에 장작을 넣고 사용하던 중 보일러실 지붕을 관통한 연통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주에 있는 화학 섬유업체 전기 소각로에서 뿌연 연기가 퍼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폴리에스터를 녹여 실을 만드는 공정 중에 부주의로 전기 소각로의 문이 닫히지 않아 연기가 누출된 겁니다. <br /> <br />업체와 소방대원들이 소각로 온도가 안전 수치에 도달할 때까지 대기하며 연기를 배출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류충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2005271528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