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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른미래당, '선거제 패스트트랙' 내홍...긴급 의원총회 진행 중 / YTN

2019-03-20 728 Dailymotion

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도 개편안 패스트트랙 처리와 관련해 캐스팅보트를 쥔 바른미래당 내부에서 찬성파와 반대파 사이 격론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섰는데 결론이 어떻게 나올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기성 기자! <br /> <br />어제 바른미래당 의원 8명이 선거제도 개편안 패스트트랙 추진에 반발하며 긴급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는데, 지금 열리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른미래당은 조금 전인 오전 9시부터 비공개 의원총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관영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처리는 의원총회 추인이 필요 없다고 언급하자 옛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'해당 행위'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유승민 의원 등 8명은 당 지도부가 주요 법안에 대해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당론을 정한다는 당헌·당규를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다며 의총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상욱 의원도 김 원내대표가 의회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홍이 잇따르자 김 원내대표는 오늘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패스트트랙은 동의 절차가 의무사항이 아니라며 거듭 반박했고, 의총에서 추인할 사항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의총에서 당내 갈등이 봉합되지 않으면 당직 사퇴나 연쇄 탈당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선거법과 공수처법, 검·경 수사권 조정 법안 패스트트랙 처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내부 조율에 큰 무리가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평화당은 '5·18 역사 왜곡 처벌법'을 함께 패스트트랙에 올리면 선거법도 함께 처리하기로 방향을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자유한국당은 민주당과 정의당을 80년대 운동권 카르텔이라고 언급하고, 밀실 야합에 매달려 있다고 비판하며 종전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공수처와 수사권 조정은 반대 세력을 짓밟으려는 의도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에 이어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는데 어떤 내용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은 외교·통일·안보 분야 질의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오후부터 시작하는 대정부질문에서는 2차 북·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우리 정부 대응 방안을 두고 여야가 맞붙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 대북정책이 실패했다고 규정한 야당은 정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2009455023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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