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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에 나팔 울려 청력 마비...기상천외 '병역회피' / YTN

2019-03-20 7 Dailymotion

■ 진행 :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염건웅 /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, 김광삼 / 변호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시적으로 청각을 일부러 마비시킨 불법 병역 면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이 됐습니다. 전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 등 모두 8명이 걸렸다하죠? <br /> <br />[염건웅] <br />병역 의무를 지금 면탈하는 여러 가지 불법적인 행위들이 있어 왔었는데 이번에 새로 적발된 그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8명 정도가 적발됐고. 브로커로 추정되는 공범 3명을 적발했는데요. 그러니까 수법이 어떻게 된 거냐면 지금 화면에도 나오고 있지만 자전거에 있는 부저가 있잖아요, 이렇게 울리는 거. <br /> <br />경음기 같은 거. 그리고 응원용 나팔을 이용해서 귀에다 가까이 대고서 이것을 계속 불면 일시적으로 청각이 마비가 되는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는 거죠. <br /> <br />이것을 바탕으로 병원 가서 장애인 등급 판정을 받았고요. 거기에 대해서 병무청이 제출해가지고 병역 면제를 받았던 그런 상황인데. <br /> <br />이 청각이 70데시벨 이하가 되면 이것이 6급으로 판정된다는 거죠. 병역 면제 판정을 받는 그런 상황에서 이제 면제를 받았던 그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병역을 기피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악용이 되기도 하는데 이미 알려진 방법들로는 의심을 받을 수 있으니까 이렇게 새로운 방법들을 또 기획해내는군요. <br /> <br />[김광삼] <br />그전에 몸무게를 불린다랄지 아니면 몸무게를 줄인다랄지 여러 가지 방법이 많이 동원이 됐었어요. 그런데 이것은 굉장히 신종 수법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더군다나 누가 군대 안 가기 위해서 귀를 멀게 하는, 청각장애를 생기게 하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. <br /> <br /> <br />생각을 못 하죠. <br /> <br />[김광삼] <br />저 방법도 굉장히 일시적으로 귀에다가, 그러니까 병역 신체검사 받기 전에 병원을 가는 거예요. <br /> <br />그래서 병원 앞에서 자동차 안에서 경음기랄지 그런 걸 굉장히 귀에 크게 해서 20분씩 해서 한 2번 정도 하면 청각이 일시적으로 마비된다고 해요. <br /> <br />그러면 결국 병원에 가서 청각 검사를 하거든요. 그런데 들리지 않게 나오면 50데시벨 이상의 소리에만 반응하면 5급이고. <br /> <br />그다음에 71데시벨 이상의 소리에서만 반응하면 6급이에요. 그런데 사실 5급과 6급은 실제적으로는 군대 면제에 해당이 되는 거거든요, 병역면제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2010030312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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