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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희진 부모 살해 피의자 "제가 안 죽여...억울" / YTN

2019-03-20 3 Dailymotion

'청담동 주식 부자' 이희진 씨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박광렬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오전 피의자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, 어떤 말을 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전 10시 반부터 피의자 34살 김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내로 구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법원으로 출발 전 김 씨는 취재진 앞에 잠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 뒤 3주 동안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에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며 억울하다고 말했는데요,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김 모 씨 / 이희진 부모 살해 피의자 : (자동차 판매대금 5억 원에 대해서 미리 알고 계셨나요?)…. (이희진 씨나 피해자들 미리 알고 계셨어요?)…. (범행 후 3주 동안 뭐하고 계셨습니까?) 제가 안 죽였습니다. (피해자에게 할 말씀 없으세요?) 억울합니다.] <br /> <br />머리부터 어깨까지 점퍼로 덮어 얼굴을 완전히 가린 김 씨는 이 말만 남기고 호송차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공범 3명과 함께 이희진 씨의 부모를 경기도 안양 피해자 자택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현금 5억 원이 든 돈 가방이 사라져 이들이 강탈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이들이 이희진 씨 부모가 자택으로 들어서자마자 뒤따라 들어가는 모습을 CCTV를 통해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중국 동포인 공범 3명은 범행 당일 중국으로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이후 뒷수습을 위해 지인 2명을 더 부르는 대담함까지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김 씨와는 모르는 사이로, 김 씨의 친구가 지금 싸움이 났는데 중재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현장에 가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상황을 보고 단순 싸움 중재가 아니라고 봐 김 씨에게 경찰에 신고할 것을 권유하고 바로 나왔으며, 사망 여부는 당시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범행 동기를 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. <br /> <br />이희진 씨의 사기 행각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는데 현재 어떻게 수사가 이뤄지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김 씨는 이 씨 아버지와의 채무 관계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2천만 원을 빌려줬는데 갚지 않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찰은 신빙성이 크지 않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201111155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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