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: 오동건 앵커 <br />■ 출연: 허재원 YTN 스포츠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스포츠 소식 알아보는 시간입니다. 허재원 기자 나와 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농구 소식을 좀 전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남자 프로농구가 지금 정규리그가 마무리가 됐습니다. 그런데 새로운 데 지금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감독과 선수가 자유투 대결을 벌였어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저도 웬만하면 이틀 연속 같은 종목 뉴스 하기 싫은데 워낙 재미있는 소식이 있어서 가져왔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렸고 이미 오래전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현대모비스도 마지막 경기를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정작 관심은 경기를 마친 뒤에 열린 세기의 대결에 집중이 됐어요. 우리나라 최고의 명장인 동시에 가장 무서운 감독으로 유명한 유재학 감독과 반면에 감독의 말을 가장 안 듣는 걸로 유명한 이대성 선수가 자유투 대결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이 대결이 도대체 왜 이뤄졌는지 이대성 선수의 인터뷰를 한번 보고 얘기를 나눠보죠. <br />[이대성 / 현대모비스 가드 : 제 안에 그런 게(화려한 플레이에 대한 욕구)가 너무 많아요. 할 수 있는 것들이. 감독님이 봉인만 해제해주시면 재미있게 할 수 있는데, 감독님이 해제해주시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이대성 선수는 좀 더 자유로운 플레이를 하고 싶은데 유재학 감독이 허락을 안 한다. 그래서 지금 자유투 대결을 벌이겠다, 이런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죠. 유재학 감독 별명이 만수예요. 만가지의 수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. 5명의 선수가 정해진 작전대로 정확하게 움직이는 게 유재학 감독 농구의 핵심인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이대성 선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개인기가 화려한 선수 중 한 명입니다. 유재학 감독의 농구가 약간 답답할 수도 있겠죠. <br /> <br />농구명문 중앙대를 잘 다니다가 자퇴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기도 했고 지난 시즌에는 현대모비스에서 잘 뛰다가 NBA에 도전해보겠다고 몇 달 동안 미국에서 뛰기도 한 아주 괴짜 중의 괴짜 선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치권도 이렇게 심플하게 자유투 승부를 내서 이기는 쪽이 가져가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. 자유투 얘기 계속 해 보죠. <br /> <br />지금 유재학 감독과 이대성 선수의 자유투, 결과는 어떻게 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32014252597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