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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승리 마약 투약’ 진술 확보…‘미성년자 출입’ 보고 받아

2019-03-20 13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하지만 승리를 향한 수사망은 좁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승리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도 경찰이 확보했고 클럽 버닝썬에 미성년자 출입을 승리가 보고 받았다는 녹취록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사공성근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가수 승리가 그제 추가 소환 조사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 <br><br>앞선 두 차례 출석 때와 달리 이번에 승리를 비공개 소환한 곳은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였습니다.<br><br>경찰 관계자는 "승리가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신빙성 있는 진술을 확보했다"고 말했습니다. <br><br>6시간에 걸친 조사에서 승리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> <br>앞선 이미 모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실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승리 / 가수 (지난달 28일)] <br>"마약 같은 경우는 마약 수사대에서 원하는 모든 조치를 했습니다." <br> <br>잦은 염색 등으로 성분 검출이 안 됐을 가능성까지 열어둔 수사팀은 투약 의혹이 불거진 당일 행적 등도 캐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와함께 승리가 지난해 7월 클럽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보고 받았다는 내용의 녹음 파일도 경찰이 확보했습니다. <br><br>전직 경찰관 강모 씨를 통해 2천만 원을 강남경찰서에 건네 사건을 무마시켰다는 유착 의혹에까지 승리가 연루된 정황이 담긴 겁니다.<br> <br>다만 당시 통화 당사자인 버닝썬 이모 공동대표는 여전히 승리 개입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연루자 특정을 위해 자금 추적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. <br> <br>402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조성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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