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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 오른 보궐전쟁, 여야 총력전 돌입 / YTN

2019-03-21 17 Dailymotion

오늘부터 4·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막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등 단 두 곳만 치르는 '미니 선거'지만, 내년 총선의 전초전인 만큼 여야는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이제 2주 정도 남았습니다. 움직임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식 선거운동 첫날, 벌써 바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박빙 판세를 보이는 경남 창원성산에는 자유한국당과 정의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유권자들에게 새벽 출근길부터 부지런히 인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창원성산은 고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로 '진보정치 1번지'로 불리는 곳이죠, <br /> <br />정의당은 그대로 물려받겠다는 의지로 여영국 후보 지원에 사실상 '올인'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 후보의 최대 경쟁자는 한국당 강기윤 후보인데 황교안 대표는 오늘부터 창원에 원룸을 얻어 상주하며 선거를 총지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이기면 '진보의 아성'을 무너뜨렸다는 평가와 함께 '황교안 체제'가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범여권 단일화만 되면 한국당을 가뿐히 제칠 것으로 보고, 물밑 협상에 집중하는 분위기입니다, <br /> <br />당초 정의당·민주당과 '3당 원샷 단일화'를 요구했지만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고, 투표용지 인쇄 전날인 25일까지 단일화 협상을 하기로 교감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역시 손학규 대표가 이재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한 달째 매일 창원과 서울을 오가고 있고요, 대안세력으로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영·고성은 보수 텃밭이라 한국당 정점식 후보의 기세가 강하지만, 민주당도 지역경제 부흥을 슬로건으로 잡고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단 두 곳이지만, 내년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·경남, PK 민심을 미리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여야 모두 전력투구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회 안에서는 선거법을 놓고 바쁘잖아요. <br /> <br />패스트트랙이 좌초 위기인데 새 소식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된다, 안 된다, 똑 부러지는 답은 없지만, 전망이 점점 어두워지는 건 확실합니다. <br /> <br />캐스팅보트를 쥔 바른미래당이 어제 5시간 마라톤 회의 끝에 내린 유일한 결론, 공수처법에 바른미래당 안을 반드시 반영하자는 것이었죠. <br /> <br />민주당이 받지 않으면 패스트트랙에 올리지 않기로 했는데, 민주당은 받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회의에서 관련 언급은 전혀 없었고요, 홍영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2109511155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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